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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연경 배구선수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김연경 프로필
출생: 1988년 02월 26일(만 32세), 경기도 안산시
신체: 192cm, 73kg
소속사: 라이언앳
소속팀: 흥국생명(05~09), 일본 JT 마블러스(09~11), 터키 페네르 바흐 제 SK(11~17),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17~18),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18~20), 흥국생명(20~)
포지션: 레프트(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스파이크: 315cm
블로킹: 304cm
김연경은 중학교 3학년까지 키가 170cm도 안 돼 교체 멤버를 전전했습니다.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이 만류하여 마음을 다시 돌렸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이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자라면서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 체인지를 하였습니다. 그 후 3학년 재학 중에 2005년 11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월드 그랜드챔피언스 컵스 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올랐습니다.
그 후 10월에 열린 V-리그 05~06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였습니다. 이때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눈독 들여서 드래프트 1 순위권을 얻기 위해 꼴찌를 하였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여자들은 성장판이 빨리 열리고 빨리 닫히기 때문에 중학생 이후로는 키가 크기 어려운데 부모님과 선생님이 만류로 배구를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고등학교 때 키가 20cm나 클 수 있었던 듯 보입니다.
김연경 연봉
김연경 선수는 배구 남녀 통틀어 연봉 1위를 전년도까지 받았었습니다. 인기가 높은 축구, 야구, 농구에 비해서는 배구는 인기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연봉이 엄청 낮습니다. 하지만 배구계의 메시라고 불리는 김연경인데요. 김연경이 받는 연봉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작지만 여자 스포츠 선수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고 하루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연경 연봉은 얼마일까요?
터키에서 가장 오랜 선수생활을 펼친 김연경은 16~17 시즌 14억 7천만 원, 18~19 시즌 17억 원, 19~20 시즌 18억 원을 받으면서 최고의 자리에 섰습니다. 하지만 20~21 시즌을 앞두고 김연경은 해외에서 잔류할지, 국내 복귀할지 고민을 하다가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고향팀인 흥국생명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18억을 받던 김연경 선수가 국내팀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었습니다. 국내팀에서는 그만한 연봉을 줄만한 팀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연경 선수가 국내에 복귀하기로 결심한 후 흥국생명에서 연봉 4척 5,000만 원, 옵션 2억 원을 더하여 6억 5,000만 원으로 계약을 성사하려 했지만 김연경이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면서 3억 5,000만 원을 받는 대신에 후배들에게 대우를 더 잘해주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몸값을 낮췄습니다.
아마도 김연경 선수가 국내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CF와 방송 출연이 잦아져 연봉보다 더 높은 수입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 복귀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돈 이외에도 국내에 복귀를 꿈꿔왔기 때문에 복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연경 이력
김연경은 여자 배구선수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일본, 터키, 상하이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최고의 연봉 18억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을 2번이나 우승시키고, 일본 JT 마블러스 팀에 있을 시기 09~10 시즌에서 개막전 이후 25연승을 기록하여 일본 V리그 출범 이후 31연승을 기록한 팀에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김연경은 기존에 4 시즌만 뛰어 FA 자격이 없다 보니 기존 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계약을 해야만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에 김연경이 오기 전에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주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소속되어 있어 김연경과 같이 3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김연경은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제대회 커리어를 쌓지 못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아있는 'Living Legend'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계의 최고 어시스턴트 코치로 평가되는 페르하트 아크 바쉬(Ferhat Akbaş)가 자신의 베스트 7에 김연경을 뽑았습니다. 베스트 7에서 유일하게 김연경은 아크바쉬 코치와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없는 선수임에도 베스트 7에 들었다는 것은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김연경 차 볼보 XC90
지난 7월 31일에 방송되었을 때 김연경의 차량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볼보 차량을 타고 다녔기 때문인데요. 그중 대형 SUV인 XC90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박지윤 아나운서 부부가 역주행 차량과 사고를 당했는데 박지윤 아나운서 차량이 볼토 XC90이었는데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 다시 한번 볼보가 안 전하 다는 걸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볼보는 보게 된 것이죠.
이제 김연경 선수는 훈련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배구가 더욱 인기가 높아져 선수들의 대우도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