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잇토피아 올댓미트 그 맛은?

하남 스타필드에서 평양냉면집에서의 실패로 인해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푸드코트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죠. 1층과 3층에 나뉘어져 있으며 예전에 먹었던 3층으로 가서 다시 뭘 먹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확실히 평양냉면에 기억을 떨쳐버리기 위해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신중을 가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립을 파는 ALL THE MEET이라는 곳이였습니다.

 

처음듣는 가게 였지만 비쥬얼이 너무 맘에들어 맛도 있어보여서 이곳으로 택했습니다.

 

립이 주 메뉴이며 콤보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종류는 오므라이스도 있어서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므라이스를 시켜 드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샘플로도 진열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사실 이 샘플을 보고 들어왔으니 손님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충분하죠.

저는 보조 주문한게 포크립 소세지 콤보와 오므라이스를 주문 하였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하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놀랐네요. 30분은 넘게 기다린것 같은데 오므라이스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이었나? 싶을정도로요.

 

테이블도 괜찮은 정도로 꽤 많은 테이블 수를 보여중이었습니다. 굳이 여기서 먹지 않아도 다른 테이블에 가서 먹어도 되니 큰 부담은 없습니다.

 

포크립 소세지 콤보입니다. 4조각의 립과 5개의 소세지, 그리고 감자샐러드와 빵 1조각으로 나온 세트 메뉴입니다.

1사람이 먹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양이며 꽤 많은 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오므라이스도 비쥬얼은 정말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한쪽에는 밥과 같이 버물어 먹을 소스와 한쪽에는 스프를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맨 위에 토핑된 돈까스 같은거는 돈까스가 아닌 감자샐러드(?)처럼 부드러운 까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비쥬얼은 정말 합격점인데 과연 맛을 어떨까요?

 

오므라이스 맛은 그냥 일반 오므라이스와 비슷한 맛으로 그냥 SOSO 한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스프맛도 그냥 보통의 맛이랄까요? 특별함은 딱히 없었습니다.

 

소세지도 뭐 말할게 딱히 없는 본래의 소세지 맛이였습니다. 구웠다고는 하지만 그냥 소세지맛.

 

립도 우리가 먹는 VIPS, 아웃백같은 립맛이 아니고 조금 부족한(?) 립맛이였습니다. 너무 아쉬웠죠. 저렴한 가격의 립이였지만 내가 알던 그런 립맛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가격대비 해서는 괜찮은 맛인듯 생각했어요.

 

전체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딱 중간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므라이스 양은 작은 편이였지만 립 세트는 꽤 많은 양이 나와서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번은 먹어볼만 하지만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라서 다음에는 다시 찾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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