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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출현한 후 방송에서 곱창을 맛있게먹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을 탔습니다.
그 방송 시간이 바 11시여서 출출할 시간이여서 시청자들의 침생을 자극하기 정말 좋은 시간대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곱창집을 많이들 방문하고 있는걸 알 수 있죠.
인스타그램을 보면 다들 곱창집을 가서 인증샷을 남기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 안 가보고는 못베길 정도로 곱창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곱창집마다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죠.
그래서 저도 곱창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결국 곱창집을 찾아갔습니다.
광명 철산에 있는 곱창이야기 입니다. 검색을 해봤더니 철산에 몇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황소곱창집은 꽉차 있어서 곱창이야기로 향하였습니다.
지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듬곱창이 15,000원 이지만 지금 주문하면 2천원 할인된 13,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도 포장마차처럼 원형 테이블이 있으며 테이블도 20테이블에 가까워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15,000원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지만 특양모듬 13,000원, 양대창 14,000원입니다. 두 메뉴는 200g으로 다른 메뉴들보다 50g이 적은 양이죠. 그리고 열무냉국수는 4,000원으로 시원하게 국수 한그릇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곱창집이라 기본 반찬들은 별거 없습니다.
곱창 소스인데 그냥 그럭저럭 이였습니다. 소스만 잘 개발해도 맛있을텐데 말이죠.
이거는 무슨 국인지 모르겠는데 맛도 별로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냐 된장국이 나왔으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 곱창입니다. 저는 특양모듬 1인분, 곱창 1인분 주문한 양으로 450g입니다. 얼핏 보기에 450g이 되지 않게 보이는데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단 찰나에 이런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250g 정량이 아니면 10배를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이 말에 신뢰가 갔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이 조금(?) 남았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가 바로 주방이라서 거짓말을 칠수가 없으니 믿음이 확실히 갑니다.
곱창입니다. 비주얼은 괜찮아보입니다. 맛도 나쁘지 않은 맛인데 작년에 와서 먹었을때보다는 좀더 맛이 덜한 느낌?
저는 비계같은 부드러운 살을 좋아하다보니 저에게는 양대창이 더욱 좋아하는 부위죠.
돼지 비계처럼 야들야들하니 괜찮았습니다.
두개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SOSO한 맛이었습니다. 맛은 그래도 별점 4점정도의 맛을 보여주고 있어서 손님들이 계속 찾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합니다. 볶음밥은 좀 특이할줄 알았더니 그냥 일반 볶음밥과 같았습니다. 항상 고기집이나 어딜 가도 일반 볶음밥이랑 같은게 가장 아쉬운 단점이었는데 색다른 볶음밥을 하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다시 방문할 정도의 맛을 하고 있어서 한번쯤 가보셔서 맛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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