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펜트하우스 마두기 나이 학력 성악 강두기 아내 여민정

뜨고 있는 하도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시청자들에게 밉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밉상 연기를 실감 나게 하고 있어 국민 밉상으로 변신하고 있죠.

그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하도권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이름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도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도권 프로필 성악 출신

본명은 김용구고 예명이 하도권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생은 1977년 03월 03일 생으로 올해로 만 43세입니다. 키는 183cm, 몸무게는 83kg으로 큰 키에 큰 체구를 가졌습니다.

여기서 놀라운점은 바로 학력입니다. 최근 출연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성악을 주제로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 성악을 하는 배우는 크게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배우 하도권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저도 펜트하우스 애청자인데 얼마 전 방영한 장면에서 마두기(하도권)가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보인 장면이 있습니다. 다른 배우들은 녹음기를 틀었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 마두기가 직접 성악을 하였는데요. 실제로 장면을 보면 녹음기가 아닌 실제 음성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도권의 성악 실력을 보고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성악과 학사 출신이라는걸 보고 납득이 갔었습니다.

늦은 데뷔 하도권

하도권은 2016년도 방영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배우로 데뷔를 했지만 그전부터 뮤지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햄릿>,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등 총 12개의 뮤지컬과 오페라는 총 5개의 공연을 마쳤습니다.

하도권이 존재를 드르낸건 SBS 드라마 <의사 요한>이었습니다. 특별출연이었지만 3회 동안 짧으면서도 강렬한 인기 UFC 스타로 출연하였죠. 당시 격투기 선수와 잘 어울리는 얼굴을 갖췄었고 음색과 성량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성악가라는 이유가 존재했기 때문이네요.

스토브리그에선 강두기, 펜트하우스에선 마두기!

하도권은 <의사요한> 이후 2020년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하여 드림즈 에이스인 강두기 역을 맡았습니다. 상남자 스타일을 연기하였는데 얼굴, 골격이 모두 잘 어울렸었죠.

하지만 이번엔 <펜트하우스>에서 성만 바꾼 마두기 역! 성을 바꿨지만 배역 이미지도 정반대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는 상남자였지만 <펜트하우스>에서는 성악가 출신이면서 여성스러운 남자 역을 맡았죠. 머리도 서양 머리 스타일의 긴 머리와 곱슬머리, 그리고 여성스러운 말투까지 현재의 하도권 이미지와는 조금 상상히 안 가지만 계속 연기를 보다가 보니 어울리는 말투와 목소리.

<펜트하우스>에서 마두기는 돈과 권력에 절대복종하는 약강 강약(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돈이면 뭐든지 부탁을 들어주고, 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존재이죠. 그리고 돈이 없는 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얄미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2020년 SBS 연기대상 수상 유력

하도권은 2020년 SBS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준 두 작품이나 출연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12일에 방영한 <스토브리그>, 2020년 SBS 마지막 월화 드라마인 <펜트하우스>. 두 작품 주연은 아니지만 조연으로 최고의 연기력은 물론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거기에다가 2020년 SBS 연기대상 축하공연으로 하도권, 김민재, 고소현이 합동공연을 펼칩니다. 김민재는 성악과 출신 피아니스트이며, 고소현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하도권은 성악으로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도권의 아내이자 부인 여민정

하도권의 아내이자 와이프는 바로 성우 여민정!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하도권은 성악을 해서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비만이에 파마머리, 수염도 덥수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아내인 여민정은 '저 사람만 잘 피해 다니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하도권인 지금의 아내를 첫 눈에 반했고 끝없이 관심과 호감을 보여 말도 걸고 밥도 먹고 하다가 결국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도권의 아내 여민정은 1975년 05월 13일생으로 만 45세로 하도권보다 2살 연상입니다. 아내 여민정은 <짱구는 못 말려> 짱아, <안녕 자두야> 최자두, <미라큘러스> 레이디 버그 목소리 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여민정은 2000년 투니버스 공채 4기 성우라고 하는데요. 하도권보다 먼저 방송계에 발을 들인 여민정은 하도권이 연기에 반대를 했었습니다. 불확실한 수입, 언제 끝날지 모르는 무명생활 때문이었죠. 하지만 여민정은 자신이 학교 강의를 계속하는 조건으로 도전을 허락해줬는데요. 하도권은 아내의 내조 덕분에 지금의 배우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