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국내에서 보양식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죠. 특히 여름에 보양식으로 유명한 오리는 더위에 지친 몸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음식입니다.

그중 북경오리는 중국 음식으로 유명하죠. 국내에서처럼 탕으로 끓이거나 백숙처럼 먹는게 아닌 오리를 튀겨낸 음식입니다.

저도 먹어보지 못해서 도전이 힘들었지만 결국 한번은 먹어봐야 할 것 같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생생정보통에 방송도 나왔지만 최근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문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북경오리가 무엇인지 몰랐던 제게는 생소한 음식이 안리 수가 없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북경오리 하오

테이블도 많이 있어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6인석 테이블도 많고 4인석 테이블도 다양하여 괜찮았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방송을 탔는데도 말이죠.

오기전에 전화해서 주차할 곳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해서 카니발이나 대형차량은 주차하기 힘든 곳 입니다. 들어갈때나 나올때 무척 고생해서 주차는 정말 하기 싫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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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오리만 파는줄 알았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고기도 있고 코스요리도 있고 고기도 있으며 양고기, 중식요리까지 있었습니다.

성인 2명이라서 주문은 북경오리 반마리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들까지


북경오리 하오

반마리를 시켰는데 양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정도 양이면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가격은 소 31,000원, 대 58,000원으로 차라리 큰거를 먹을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다른걸 주문하기로하고 쇼마이, 소고기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북경오리 하오

쇼마이는 중국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소고기 볶음밥은 그냥 일반 볶음밥이었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껍질을 바싹 튀긴게 마침 바베큐같이 맛있었습니다.

속살은 마치 통닭의 퍽퍽살과 같아 크게 맛있었지는 않았어요. 좀더 얇게 썰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죠.


북경오리 하오북경오리 하오

옆에있는 만두피 같은것과 함게 야채와 같이 싸서 먹으면 되는데 생 오이와 파라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쇼마이

만두 속에도 고기가 있었는데 안에 국물이 있어 뜨거우니 먼저 국물을 빼고 먹어야 합니다.

중국음식은 제 입맛에 맞지 않은듯 하네요.




북경오리 하오 소고기 볶음밥

북경오리 하오 소고기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은 그냥 일반 볶음밥과 같은 맛이었어요. 짜장이 없이 볶음밥만 나오니 뭔가 밋밋해서 짜장소스를 주라해서 비벼먹었죠. 그러니 역시나 훨씬 맛있습니다.


북경오리 하오 소고기 볶음밥

볶음밥은 언제나 짬뽕국물과 먹어야 더 감칠맛이 나는데 이 국물은 처음에 짬뽕 국물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그리고 위에 둥둥 떠있는 기름때문에 더 먹기 싫은 비주얼입니다.

먹어보니 내가 지금껏 먹어본적 없는 맛으로 바로 국물은 먹지 않았습니다.


손님 없던게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던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와서 왔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저의 입맛이니 맛있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듯 합니다.

블로그를 보고 가보지 않는 것보다 보더라도 호기심에 한번 드셔보시는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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